정용화, 경희대 대학원 부정 입학 논란에 자필 사과문 게재 "진실이 무엇이든 제 잘못, 깊이 반성한다"

입력 2018-01-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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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DB, 정용화 인스타그램)
(출처=이투데이DB, 정용화 인스타그램)

씨엔블루(CN BLUE) 정용화가 자신을 둘러싼 경희대 대학원 부정 입학 논란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용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 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가족, 멤버들, 그리고 저를 믿어주고 아껴주는 팬분들께 정말 부끄럽고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글로도 여러분의 마음에 닿기 힘들겠지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이런 글로 빼앗아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자필로 적어 올렸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정원 미달로 실시도니 추가 모집 때 지원자가 모두 합격할 정도로 경쟁이 없어 정용화가 들어가기 어려운 과정을 특혜를 받아 부정하게 입학한 것이 아니며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서 그럴 이유도 없었다"라며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부정 입학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용화는 2016년 10월 박사 과정에 지원하고도 면접 평가에 출석하지 않아 불합격했으나 2개월 뒤 추가모집에서 역시 면접 없이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정용화가 학교 측의 수회에 걸친 적극적인 권유로 지난해 1월 경희대에서 실시한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 추가 모집 전형에 응시해 합격했다"며 소속사에서 정용화의 대학원 입학을 위한 응시원서 작성과 제출, 학교 측과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맡아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와 정용화 모두 이번 사건이 문제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며 "정용화는 개별 면접 역시 정상적인 면접 절차로 생각하고 있었고 정용화는 소속사가 짜준 일정에 따라 면접을 본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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