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18년 LA 다저스 선발 '청신호'…MLB.com "류현진은 다저스 5선발"

입력 2018-01-10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이 배지현 아나운서와 5일 결혼식을 치른 후 태국 푸켓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새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에 충분히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5선발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은 LA 다저스의 1~5선발 순위를 매긴 결과 클레이튼 커쇼를 1선발, 리치 힐을 2선발, 알렉스 우드를 3선발, 마에다 켄타를 4선발, 류현진을 5선발로 전망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다른 구단에는 없는 수준 높은 선발 투수진을 자랑한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5명은 지난해 최소 24번의 선발 등판을 했다"며 "커쇼와 우드의 경우 올스타에 들기도 했다"고 평했다.

이어 류현진에 대해 "어깨와 팔꿈치 수술 이후 2년을 보냈고 지난 시즌 복귀해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MLB.com은 자유계약선수(FA)인 다르빗슈 유가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르빗슈 유는 시즌 직후 FA를 선언하면서 LA 다저스에 잔류할 지 여부가 희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다르빗슈 유가 LA 다저스에 남게 되면 5선발 안에 충분히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류현진에게는 악재가 된다.

한편, MLB.com은 "다저스가 올해도 10일 부상자명단(DL)을 활용해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8,000
    • -0.54%
    • 이더리움
    • 4,53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08%
    • 리플
    • 755
    • -1.44%
    • 솔라나
    • 208,100
    • -3.03%
    • 에이다
    • 677
    • -2.03%
    • 이오스
    • 1,210
    • +1.42%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54%
    • 체인링크
    • 20,970
    • -0.57%
    • 샌드박스
    • 666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