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년 초 코스닥 활성화안 발표하겠다”

입력 2017-12-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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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정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정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까지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발표한다.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핵심 정책 기조 중 하나인 ‘생산적 금융’과 맞닿아 있는 정책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서울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혁신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내년도 예산에 1000억 원이 반영된 만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모험 펀드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회수를 뒷받침하기 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도 관계부처와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지어 빠르면 금년 중 늦어도 내년 초에는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 금융정책의 핵심 기조로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이라는 큰 틀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물꼬를 틔워주기 위한 방안으로 벤처금융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병행ㆍ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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