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디텍, 자회사 항암 치료 필수 의약품 개발…대량생산 기술 확보 ‘↑’

입력 2017-12-0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디텍이 자회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분자농업(Biopharming) 기반 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대량 생산 기술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3분 현재 오디텍은 전일대비 200원(2.56%) 상승한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일 매일경제신문은 오디텍 자회사 엔비엠은 국책과제를 통해 인간백혈구 증식인자(hG-CSF, Human 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의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오디텍은 엔비엠 지분 37.5%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이 매체는 유럽연합보고서 따르면 분자농업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100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며 엔비엠은 2014년 국책과제 2차년도 수행 당시 세계 최초로 식물(벼)에서 줄기세포 배양인자 단백질을 추출해 hG-CSF 시제품을 생산한 바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기존 실험실 단계 수준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산업화 수준까지 기술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hG-CSF는 인체 혈액에 있는 단백질로 백혈구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며 항암치료에 의해 백혈구 수치가 낮아진 암환자의 백혈구 수를 늘려주는 필수 의약품이라고 전했다.

최근 신라젠, CMG제약, 텔콘 등 바이오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디텍에도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0,000
    • -1.42%
    • 이더리움
    • 4,473,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37%
    • 리플
    • 728
    • -0.68%
    • 솔라나
    • 197,200
    • -0.95%
    • 에이다
    • 658
    • -1.35%
    • 이오스
    • 1,080
    • -1.46%
    • 트론
    • 159
    • -4.79%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1.28%
    • 체인링크
    • 19,580
    • -1.31%
    • 샌드박스
    • 63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