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농심, 포항 지진피해 현장 찾아 생수·컵라면 등 지원

입력 2017-11-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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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이번 달 초 서울 상계동을 찾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농심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제공=농심)
▲농심은 이번 달 초 서울 상계동을 찾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농심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제공=농심)

농심은 ‘농부의 마음’이란 기업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2007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단을 발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속한 구호품을 보내고 있다. 이번 포항 지진 당시 농심은 지진 피해 바로 다음날 이재민을 위해 신라면컵, 육개장사발면, 백산수 등 1만여 개 구호품을 지원했다.

연말이면 농심은 사랑의 신라면과 함께 소외계층을 찾는다. 농심은 지난해 12월 동작구청에서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연말연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됐다.

올해 11월 초에는 서울 상계동을 찾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농심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총 3000장의 연탄을 곳곳에 배달했다. 연탄 150장을 창고에 채워도 한 달이 못 가 동난다는 주민의 말에 나머지 2000장의 연탄은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2012년부터 이어오는 국내 유일의 프로야구 연계 기부활동인 ‘사랑나눔 베이스볼’ 행사도 매년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농심 제품을 가져오면 야구 관람 티켓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다. 지난 4월 개최한 사랑나눔 베이스볼 행사에는 500명의 참가자가 농심 제품을 기부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농심은 이날 참가자들이 기부한 제품에 별도로 준비한 제품을 더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구로구 장애인단체연합회에 전달했다.

또 환경보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농심은 각 사업장별로 ‘지역 환경 살리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우수사례로 꼽고 있는 ‘지역 환경 살리기’ 운동은 서울 보라매공원, 안양시 안양천, 안성시 모산리길, 아산시 매곡천, 부산시 낙동강, 삼락공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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