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WTI 0.31%↑

입력 2017-10-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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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6센트(0.31%) 오른 배럴당 52.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2월물 가격은 27센트(0.5%) 오른 배럴당 58.1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재고 지표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EIA는 지난주 미국 내 원유 재고량이 5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S&P글로벌플래츠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감소량 390만 배럴보다 큰 폭이나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710만 배럴 감소보다는 적다.

다만 예상치 못한 휘발유 재고량 증가가 상승폭을 줄였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EIA는 휘발유 재고량이 90만 배럴 증가했으며 정제유 재고량도 50만 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 재고량 34만 배럴 감소, 정제유 재고 20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트로이 빈센트 클리퍼데이터 애널리스트는 “원유 재고 감소량은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정유시설의 정비를 고려한 예상치를 압도했다”면서 “허리케인이 하루당 100만 배럴의 공급 부족분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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