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경멸한다" 발언 듣고 도지한에게 하는 말?…이창욱, 김단우 주위 '맴맴'

입력 2017-08-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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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도지한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17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59부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희진(이자영 분)을 만난 후 생각을 바꾼다.

희진은 무궁화를 카페로 불러낸다. 그러면서 태진(도지한 분)과의 만남에 대해 "자기가 애 엄마라는 것 잊고 사는 여자들 제일 경멸한다. 다시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쏟아낸다. 무궁화는 곰곰이 생각에 잠긴다. 이에 태진을 만나 "우리 좀 편하게 만나면 안 되냐"고 제시한다. 태진은 "무슨 소리냐"며 눈이 휘둥그레진다.

반면 상철(전인택 분)은 태진에게 "누구든 좋으니까 데려만 와라. 무조건 네 편이다"라며 여자 좀 데려오라고 다독인다. 애 엄마인 무궁화와의 관계를 밝혀도 상철이 이 같은 태도를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아(이응경 분)는 주영(양승필 분)을 만나러 무궁화의 집에 방문한다. 상철이 "주영이가 사무실을 옮길 모양"이라고 전한다. 경아는 한 걸음에 주영을 찾고 "내가 데리고 살지도 못하고"라고 미안해하며 눈물을 삼킨다.

태진과 자전거를 타러 가고 싶어 하는 우리(김단우 분) 앞에 도현(이창욱 분)이 나타난다. 우리는 놀아주는 도현에게 "키다리 아저씨 짱"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대갑(고인범 분)은 도현 때문에 불안해한다. "짝을 맺어주든지 해야지 불안해서 안 되겠다"라고 털어놓자 성희(박해미 분)는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잖냐"며 대갑을 떠 본다. 성희는 도현이 무궁화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한편 선옥(윤복인 분)은 합의를 위해 수혁이 차 사고를 낸 피해자의 병실을 찾는다. 하지만 선옥은 "듣기 싫다. 가라"며 문전박대를 당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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