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반년 만에 지난해 매출 따라잡아…올해 매출 목표 ‘1300억’ 눈앞

입력 2017-08-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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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O2O 스타트업 야놀자가 올해 2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데 이어 연말께는 작년 매출의 2배에 이르는 1300억 원대를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올해 7개월 만에 지난 해 매출 682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는 매년 약 100%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6% 성장한 682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신기술 적용 및 사업 고도화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사진제공=야놀자)
(사진제공=야놀자)

지난 3월에는 내부 가치를 재정의하고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브랜드 미션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영역별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6월에는 스카이레이크로부터 O2O 서비스 사상 최고액인 600억 원을 투자를 받으며 사업 모델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 IoT 기술기반의 업계 최초 통합 숙박 플랫폼 ‘스마트프런트’를 출시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야놀자는 최근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좋은숙박연구소’를 공식 출시하며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사업의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 스타트업 ‘지냄’에 투자를 진행하고 호텔 브랜드 ‘에이치에비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숙박이라는 공간에 기술을 접목시켜 이용자가 더욱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혁신을 이룩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놀이 문화의 질적 개선에 앞장선다는 비전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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