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8.2 부동산 대책 ‘쇼크’…건설주 동반 하락세

입력 2017-08-03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8.2 부동산 대책 발표에 건설주들이 동반 하락세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67% 내린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부건설(3.78%), GS건설(3.30%), 대우건설(3.19%), 현대산업(2.05%) 등이 동반 하락세다.

정부는 전일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고강도 규제 정책이란 시장의 해석에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는 금번 8.2 부동산 대책이 서울 재건축시장과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수요를 억제시키는 데에 초점을 뒀다고 판단했다. 투기수요가 위축되면서 단기적으로 가격조정, 거래감소가 예상된다. 또 중기적으로는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체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조정이 더디게 진행될 수도권 중심으로 포진된 분양 물량, 재건축ㆍ재개발 중심의 물량 구성, 상반기 이미 충분한 분양 물량을 확보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00,000
    • +0.68%
    • 이더리움
    • 4,504,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95%
    • 리플
    • 752
    • +0.53%
    • 솔라나
    • 205,700
    • -1.3%
    • 에이다
    • 672
    • +0%
    • 이오스
    • 1,177
    • -6.36%
    • 트론
    • 170
    • +3.03%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79%
    • 체인링크
    • 20,930
    • +0%
    • 샌드박스
    • 654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