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문 대통령 “인터넷신문, 대한민국 귀중한 자산”

입력 2017-08-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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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신상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관계기관·언론단체·협회 회원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인터넷신문의 역할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인터넷신문이 미디어에 머물지 않고 뉴스 생산자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독자적인 산업으로 우뚝 서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인터넷신문이 걸어온 길은 시민들의 언론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강화한 자랑스러운 역사다. 여러분이 개척해온 온라인저널리즘은 기존 언론이 미처 전하지 못한 정치, 경제, 국민의 애환과 고충들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해왔다”라며 인터넷신문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러 인사의 축사가 끝나자 건강하고 발전적인 인터넷 언론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의 ‘인터넷 신문 지속발전 선언’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 회장은 선언문에서 “인터넷신문 산업은 급격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겪고 있다”며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끊임없이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해 인터넷신문이 가진 시대적 사명과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로상은 △아이뉴스24 이창호 대표 △ 데일리안 민병호 대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에게 돌아갔다. 인터넷 신문상 부문은 △CEO스코어데일리 △더팩트 △쿠키뉴스가 차지했다. 기자상 부문 중 취재·보도 분야에서는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외 19명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헬로디디 김요셉 기자 외 5명, 사진·영상 분야에서는 △더팩트 배정한 기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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