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논란' 유세윤, 2015년도엔 '엄지 발언' 구설…네티즌 "이쯤되면 일부러 그러는건가"

입력 2017-07-10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개그맨 유세윤이 또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유세윤은 8일 열린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SM 타운 라이브 월드 VI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 무대에 올랐다. 유세윤이 SM콘서트에 참가한 것은 절친 신동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기 때문이다.

유세윤은 공연을 마친 뒤 UV '이태원 프리덤' 속 안무를 설명하며 "팔을 반만 올리면 XX같이 보인다"며 장애인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당시 현장에는 몸이 불편한 팬들도 무대를 관람하고 있어, 유세윤의 이 같은 발언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은 성급한 발언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세윤은 2015년에도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한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장동민·유세윤·유상무로 구성된 개그 트리오 옹달샘은 과거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손가락 장애를 가진 선생님을 언급하던 중 장애인을 희화화하는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상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찾고 싶다"라며 "선생님이 엄지 손이 불편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세윤은 "항상 최고(엄지 드는 행동)는 못하겠네"라고 말했고, 이어 "으에에에"라는 기괴한 소리를 냈다.

이에 유상무는 유세윤의 행동을 저지하며 "엄지 손이 불편한데 왜 말이 그러냐"라고 타박했다.

네티즌은 "이쯤 되면 일부러 그런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애 아빠가 아직 철이 안 들었네", "SM콘서트 오점으로 남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3,000
    • -1.93%
    • 이더리움
    • 4,745,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0.48%
    • 리플
    • 2,980
    • -2.9%
    • 솔라나
    • 196,000
    • -3.31%
    • 에이다
    • 622
    • -9.59%
    • 트론
    • 419
    • +1.45%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1.13%
    • 체인링크
    • 20,190
    • -2.98%
    • 샌드박스
    • 201
    • -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