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마지막 방송…9시 앵커 발탁으로 하차 “선배들 만류에도 결심”

입력 2017-06-29 23:34 수정 2017-06-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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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하차(출처=JTBC ‘썰전’방송캡처)
▲‘썰전’ 전원책 하차(출처=JTBC ‘썰전’방송캡처)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 하차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의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MC 김구라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굉장한 뉴스거리를 만들어냈다”라며 타 방송사에서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된 전원책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개인으로서 오랜 꿈이셨다고 하니 다시 한번 축하드린니다”라고 말했고 유시민 역시 “감축드린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에 전원책은 “외람되게 수많은 선배 언론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번 해보기로 결심했다. 앞으로 많이 좀 도와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구라와 유시민은 “저희가 어떻게 도와주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원책은 지난해 1월부터 약 1년 6개월 동안 보수 진영을 대표해 유시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 변호사는 오는 7월 3일부터 TV조선 메인뉴스 ‘TV조선 뉴스 판’의 후신 ‘TV조선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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