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시즌 3승으로 독주할까...E1 채리티 오픈 26일 개막

입력 2017-05-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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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낮 12시부터 생중계

▲E1 채리티 오픈 2017 공식 포토콜 행사중 포즈 취하는 김지영,김보경,배선우,김해림,박민지(왼쪽부터)
▲E1 채리티 오픈 2017 공식 포토콜 행사중 포즈 취하는 김지영,김보경,배선우,김해림,박민지(왼쪽부터)
김해림(28·롯데)이 시즌 3승을 올릴 수 있을까.

무대는 올 시즌 10번째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오는 26일 3일간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46야드)에서 열린다.

김자영2(26·AB&I금융종합컨설팅)와 상금순위 3위 이정은6(21·토니모리)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김해림(28·롯데)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디펜딩 챔피언인 배선우(23·삼천리)가 꼽힌다. 배선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20언더파 196타로 54홀 최저타 기록을 경신해 화제가 됐다.

배선우는 “지난해 이 코스에서 우승했고, 2015년에는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했다. 그만큼 좋은 기억이 많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라며 “그린에 굴곡이 많고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바뀌는 코스라서 아이언 샷을 잘 해서 그린 위 원하는 위치에 공을 올려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지영2(21·올포유)와 김민선5(22·CJ오쇼핑), 김지현(26·한화), 박민지(19·NH투자증권) 등 시즌 우승자와 고진영(22·하이트진로), 박결(21·삼일제약), 이소영(20·롯데) 등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우승컵 쟁탈전을 벌인다.

루키들의 경쟁도 볼거리다. 정규투어 데뷔 2개 대회 만에 깜짝 우승을 일궈내며 스타덤에 오른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추격하는 선수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장은수(19·CJ오쇼핑)가 2위, 김수지(21·올포유)가 3위로 따라붙으며 기회를 노리고 있다.

국가대표 최혜진(18·학산여고), 이소미(18·금호중앙여고), 유해란(16·숭일고) 등 도 출전해 프로들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 대회는 채리티 대회답게 출전 선수가 총상금의 10%인 6000만 원을 기부한다. 또한 주최사인 E1 이 같은 금액인 600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자선기금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과 골프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종이 모형 LPG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펼친다.

SBS골프, 네이버, 옥수수는 26일 12시부터 생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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