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성은정-박성현-유소연, 2~4타차 역전 발판 마련 ...텍사스 슛아웃...노무라 단독 선두

입력 2017-04-30 07:02 수정 2017-04-30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골프, 최종일 경기 5월 1일 오전 3시45분부터 생중계...리디아 고는 기권

▲박인비. 사진=LPGA
▲박인비. 사진=LPGA
한국(계)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국가대표 출신의 여고생 성은정(18)이 역전발판을 마련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프리젠티드 바이 JTBC(총상금 13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작은 변화가 일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노무라 하루(일본)가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박인비와 성은정이 2타차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박인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파71·6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쳐 전날 공동 4위에서 2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월요예선에서 80명중 1위에 오르며 출전권을 얻은 송은정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뛰었다.

‘특급 신인’ 박성현과 선두와 3, 4타차로 우승가능서을 남겨놨다. 다만, 최종일 몰아치기 한방이 필요하다.

박성현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합계 3언더파 210타로 전날 공동 16위에서 10계단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첫날 공동 88위로 컷오프가 걱정됐던 유소연의 순위도 수직상승했다. 이날 유소연은 버디 7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11타로 허미정(28·대방건설), 미셸 위(미국)와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감염으로 눈이 심하게 부어 이번 주 내내 고통을 호소하다가 결국 기권했다.

JTBC골프는 최종일 경기를 5월 1일 오전 3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06,000
    • -0.48%
    • 이더리움
    • 4,551,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5%
    • 리플
    • 759
    • -1.43%
    • 솔라나
    • 210,200
    • -2.23%
    • 에이다
    • 680
    • -1.73%
    • 이오스
    • 1,212
    • +0.75%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3.21%
    • 체인링크
    • 21,050
    • -0.75%
    • 샌드박스
    • 668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