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펀드’ 2차 모집 안하기로…“가짜펀드 때문”

입력 2017-04-26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펀드모집 마감됐지만, 후원은 가능”

(문재인펀드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펀드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문재인 펀드’ 2차 모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가짜 문재인 펀드’ 때문이다.

문 후보 측은 26일 자료를 통해 “1차 모집에 참여하지 못한 지지자들의 요구로 2차 모집을 기획했지만 ‘가짜 문재인 펀드모집’ 글이 돌고 ‘문재인 펀드’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이 들어오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앞서 19일 1차 ‘문재인 펀드’ 모금에서 단 1시간 만에 329억 여원을 모은 바 있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문재인 펀드 모집안 내부 공고’라는 글이 SNS 등에 돌면서 가짜펀드 주의보가 내려졌다.

문 후보 측은 23일 밤부터 사흘간 세 차례에 걸쳐 ‘문재인 펀드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이 가해져 사이트가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펀드 정보는 백업을 해줘 정보 유출 등의 우려는 없지만 펀드모집 진행 중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면 또 다른 피해가 있을 수 있어 2차 펀드모집은 없다”면서 “펀드모집은 마감됐지만 연말정산시 1인당 1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후원은 가능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3,000
    • +1.26%
    • 이더리움
    • 4,49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78%
    • 리플
    • 736
    • +0%
    • 솔라나
    • 211,900
    • +4.44%
    • 에이다
    • 685
    • +3.01%
    • 이오스
    • 1,142
    • +3.72%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1.64%
    • 체인링크
    • 20,240
    • +1.05%
    • 샌드박스
    • 65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