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을 위한 SPA 브랜드 ‘핏츠’, 세종시에 1호점 오픈

입력 2017-04-21 16:41

김설아 기자 seol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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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을 위한 국내 SPA 브랜드 핏츠(FITS)가 세종시 최대 상가 세종파이낸스센터에 1호점을 4월 초 오픈했다.

컨템포러리 감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핏츠는 3040 고객층을 메인 타깃으로 삼고, 제품을 100% 디자인 및 제작하는 패션 브랜드다. 자신만의 핏을 중시하는 3040 고객들을 위해 ‘당신을 위한 핏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핏츠 세종파이낸스센터점은 총 231㎡ 규모로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컨템포러리, 오피스룩, 캐주얼, 남성복으로 나누어 공간을 구성, 베이직한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아이템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선보인다.

미니멀 컨셉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추면서도 문턱이 높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4개의 레이아웃으로 구성된 섹션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한소현 핏츠 실장은 “3040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핏츠의 경쟁력”이라면서 “국내 시장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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