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바른정당, ‘대선 결선투표제로 연정’ 공감

입력 2017-01-23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주호영 만나 “연정, 나쁜 것 아냐” “서구도 협치”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일 대통령선거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을 통해 연정(聯政)을 하자는 데에 공감을 이뤘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원내대표와 만나 “내일 바른정당 창당대회를 축하한다”고 먼저 덕담을 건넸다. 주 원내대표는 “먼저 인사드리러 갔어야 했는데 국회 본청에 방이 없다. 각 당이 아직 공간을 안 비워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새누리당 추가 탈당자 유무를 묻는 박 대표의 물음에 주 원내대표는 “설 전후로 몇 명 더 나온다고 한다.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4∼5명 정도”라며 “지금 새누리당을 탈당하는 분들은 별도 교섭단체를 꾸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러면 교섭단체가 5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박 대표는 “2월 임시국회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게 바른정당에도 유리할 것”이라며 “어차피 대통령 후보를 낼 텐데, 후보가 많으면 (최다 득표자가) 과반을 넘기기 힘들고 당선되는 순간 여소야대 국회를 맞게 된다”고 했다.

그는 “연정이 나쁜 게 아니다. 인위적 정계개편이나 이합집산이 아니라 독일처럼 각 당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초당적으로 연정과 협치의 시대를 여는 게 바람직하다”고 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자 주 원내대표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면서 “제1당이 독식하고 나머지는 배제돼 비판받아왔는데, 의회민주주의가 발달한 서구국가는 결국 협치하지 않느냐”고 공감을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개표 막판 오세훈 역전…'미반출 2000표' 잠실7동 투표소 현장 모습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李 청와대 참모 7명 중 5명 당선…하정우·김병욱 고배 [선택, 6·3 지선]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113조 IPO 초읽기…국내 증시도 영향권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上-①]
  • 공사비 오르고 공급 절벽⋯분양ㆍ입주권 30억대 거래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5,000
    • -2.97%
    • 이더리움
    • 2,698,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356,500
    • -10.76%
    • 리플
    • 1,781
    • -0.28%
    • 솔라나
    • 106,300
    • -2.48%
    • 에이다
    • 297
    • -5.71%
    • 트론
    • 495
    • +0.61%
    • 스텔라루멘
    • 312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40
    • -2.8%
    • 체인링크
    • 12,350
    • -0.16%
    • 샌드박스
    • 90.93
    • +0.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