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딸 비비아나, 김국진과 공개 열애 반응은? "TV보다가 갑자기 뛰쳐 나가"

입력 2016-08-31 08:08 수정 2016-08-31 08:09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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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강수지가 김국진과 공개 열애 후 딸 비비아나의 반응을 전했다.

30일 밤 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강수지, 김국진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근처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러 차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강수지는 신효범에게 "딸이 처음에는 엄마가 TV에서 김국진 오빠와 뭐만 하면 뛰쳐나가더라"라며 "자기가 더 부끄러운 건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지금은 '엄마가 사랑하고 좋아한다. 결혼하면 같은 집에 살 수도 있다'라고 말해줬다"라며 "그랬더니 비비아나가 '알았어 엄마'하고 받아들였다"라고 딸의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이를 뒤에서 듣고 있던 김국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2006년 치과의사 황 모씨와 이혼해, 슬하에 황비비아나 양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누가 먼저 사귀자고 대시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내가 했다. 어떻게 여자가 하겠느냐. 아주 조금씩 마음이 갔다"라고 고백해 환호를 자아냈다.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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