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양세찬, 애견용 이발기로 바가지 머리 완성…양세형 작품

입력 2016-07-11 08:52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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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양세찬이 바가지 머리를 선보였다.

10일 저녁 방송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양세찬과 함께 코미디언 김영철, 윤정수, 허경환, 문세윤, 김기리, 황제성, 이진호가 출연해 진짜 사나이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세찬은 입대를 앞두고 군인이 되기 위해 짧게 두발 정리를 했다. 형인 양세형은 양세찬의 입대를 위해 애견용 이발기와 문구용 가위로 양세찬의 이발을 도왔다.

양세찬은 양세형이 못 미더웠는지 “망하면 끝난다. 웃기려고 밀면 안된다”며 엄포를 놓았다. 이에 양세형은 “장난치는 줄 아냐”며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미디언 출신답게 양세형은 양세찬의 머리를 일명 ‘바가지 머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만들어 놔 폭소를 자아냈다.

#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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