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헨더슨-페테르센, 2R 11언더파 공동선두...최운정, 3언더파 공동 17위

입력 2016-07-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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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는 오전 8시30분

▲브룩 헨더슨. 사진=LPGA닷컴
▲브룩 헨더슨. 사진=LPGA닷컴
캐나다 스타 브룩 헨더슨(18·핑)이 대회 2연패에 제동이 걸렸다. 유럽강호 수잔 페테르센(35·노르웨이)가 걸림돌이다.

헨더슨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프리젠티드 바이 JTBC(총상금 13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페테르센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헨더슨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보기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낸 페테르센과 동타가 됐다.

이 대회 2승의 페테르센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53야드, 페어웨이는 14개 중에 8개였고, 그린적중은 18개홀 중 13개, 퍼팅은 24개, 샌드세이브는 100%를 기록했다.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는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헨더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LPGA 투어 멤버가 된 헨더슨은 올 시즌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박인비를 밀어내고 세계여자고프랭킹 2위에 도약했다.

헨더슨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54.5야드, 페어웨이는 8개를 골라냈고, 파온은 13개, 퍼팅수는 26개, 샌드세이브 100%.

이번 대회에는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한국의 상위 랭커들이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준비하느라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최운정(볼빅)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JTBC골프는 오전 8시30분부터 생중계 한다.

▲수잔 페테르센. 사진=LPGA닷컴
▲수잔 페테르센. 사진=LPGA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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