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 상반기까지 마련

입력 2016-05-04 1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 Kick-off 회의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정부가 국책은행 자본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책은행 자본확충은 재정 등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이므로 당사자의 엄정한 고통분담, 국책은행의 철저한 자구계획 선행 등 국민 부담 최소화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오전 10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 Kick-off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관계기관은 향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contingency plan) 국책은행의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재정과 중앙은행이 가진 다양한 정책 수단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책은행 자본확충은 재정 등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이므로 당사자의 엄정한 고통분담, 국책은행의 철저한 자구계획 선행 등 국민 부담 최소화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방안은 상반기까지를 목표로 오늘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38,000
    • +0.92%
    • 이더리움
    • 4,47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0.14%
    • 리플
    • 735
    • -1.08%
    • 솔라나
    • 202,200
    • -0.25%
    • 에이다
    • 661
    • -1.78%
    • 이오스
    • 1,098
    • -0.72%
    • 트론
    • 159
    • -4.22%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2.02%
    • 체인링크
    • 19,960
    • -0.05%
    • 샌드박스
    • 639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