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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10년⑧] 제2판교밸리 붐에 인근 부동산 시장도 ‘들썩’

[이투데이 조성준 기자]

상주인주만 4만여명…2년새 오피스 임대료 2배↑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을 앞두고 인근 지역의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이전 등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로 판교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부동산에도 관심을 두는 수요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정부는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들어서면 창업기업 300개, 성장기업 300개, 혁신기업 150개 등 약 750개 기업이 입주해 상주인구는 4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12월 제2 판교테크노밸리 부근 이전을 확정한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봐도 직원이 무려 3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판교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장 임대료부터 높아지고 있다. 판교 지역의 오피스 임대료는 2014년 3.3㎡당 3만원대에서 임대차 계약이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 2배가량 높아진 5만~6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판교와 접근성이 좋은 인접 지역의 부동산 시장까지 꿈틀대고 있다. 판교 인근의 분당은 물론 경기 성남, 광주, 용인, 수원 등에선 벌써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광주는 제2 판교테크노밸리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여주-성남을 잇는 복선전철이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광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의 연계성도 좋아지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나들목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성남-장호원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는 내년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 확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 등으로 판교는 명실공히 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 외에도 수원과 용인 등은 신분당선이 연장선을 개통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하로 판교 접근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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