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ㆍ모비스ㆍ제철 등 13개 현대차 계열사, 3000명 채용 시작

입력 2016-03-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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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이어 13개 계열사들이 3000여 명 규모로 상반기 공채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캡처화면.
▲현대차에 이어 13개 계열사들이 3000여 명 규모로 상반기 공채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캡처화면.

현대차에 이어 13개 계열사들이 3000여 명 규모로 상반기 공채 일정에 들어갔다. 인적성검사는 내달 10일 예정됐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13개 계열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과 경력, 인턴직 채용 공고를 냈다.

이들 계열사의 올해 상반기 총 채용 규모는 30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하반기 채용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올해 만여 명 채용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규 채용을 지난해 9500명보다 다소 늘려 1만 명 이상으로 목표를 잡았다.

현대차는 신입 사원을 뽑아 개발 부문과 플랜트 부문, 전략지원 부문으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전국 사업장, 울산 공장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상반기 인턴과 시간선택제 전문 요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대졸 신입과 인턴을 채용하고, 현대건설은 인프라와 건축 경력직을 모집하며,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과 제조사업 등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오트론은 인턴 사원을, 현대엔지니어링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뽑고, 현대카드는 하계 인턴 60명을 뽑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현대차의 공개 채용은 역사 에세이 전형을 포함한 인적성 검사(HMAT)→1차 면접→2차면접→신체검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1차 면접은 4월 26~5월4일이다. 2차 면접과 신체 검사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나흘간이다. 현대차는 또 상시면담제도를 통해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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