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맛집 걸러주는 앱 눈길

입력 2016-03-17 10:53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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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어플 '핫플레이스', 리뷰 작성 이벤트 진행

최근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말 그대로 '스마트'하게 사용하고 있다. 사람들은 앱을 통해 맛집을 찾고 내가 원하는 상점의 위치를 파악하며 심지어 소개팅까지 주선 받는다.

그중에서도 지역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자의 위치 정보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자주 검색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관심있는 정보를 제공해준다.

빅데이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인기 맛집을 소개해주고 있는 '핫플레이스'는 국내 최초로 VAN(결제대행업체)사인 한국정보통신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지역 정보 앱으로 전국 곳곳의 인기 가게를 소개해주고 있다.

맛집 방문 후에도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핫메뉴'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핫메뉴는 매장 내 실제 판매량을 바탕으로 인기메뉴 순위를 알려준다. 심지어 바로 옆 테이블에서 뭘 주문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핫플레이스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꿀팁'은 에디터들이 직접 방문한 여행 코스, 맛집, 박람회 등 솔직하고 상세한 후기와 다양한 생활정보로 핫플레이스가 인기인 또 다른 이유이다.

핫플레이스는 최근 리뷰 이벤트를 준비했다.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회원가입 이벤트, '핫플레이스 앱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간 내 앱에 리뷰를 1건 이상 올린 사람에게 전원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리뷰를 10건 이상 올리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그 중 리뷰왕을 뽑아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도 증정한다.

블로그, 카페를 통해 광고성 글이 많아지면서 진짜 맛집을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들의 수요는 계속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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