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눈썹문신, 피부관리…겨울철 또렷한 이목구비 완성

입력 2015-12-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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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피부에 더 많은 보습을 필요로 하는 계절이다.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와 더불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난방기기가 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속 수분이 주변 환경에 빼앗기기 쉽기 때문이다.

건조해진 피부는 잔주름이 생기거나 탄력이 떨어지기 쉬우며, 하얀 각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화장을 해도 잘 먹지 않고 창백한 느낌의 얼굴빛을 띠기 쉬운 겨울철. 투명하고 환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혈색 도는 피부, 겉과 속을 함께 관리하라.

찬바람에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해서는 평소 세안을 꼼꼼히 하거나 영양과 보습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것도 일시적인 방법일 뿐. 다음날 다시 마주친 차가운 날씨 앞에서 얼굴은 빛을 잃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탄력 있고 투명한 피부 자체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될 때 밝고 환한 얼굴빛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최근 얼굴에 혈색이 돌면서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해주는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고강도 직접 초음파(HIFU)를 이용한 ‘더블로리프팅’ 시술이다.

더블로리프팅은 기존 진피층만을 타깃으로 하는 장비들과 달리, 진피층과 피부 처짐의 원인인 근막층에 작용하도록 개발된 리프팅 장비다. 피부 내 근막층에 60도 이상의 높은 열 응고부위를 만들어서 처진 피부를 당겨주기 때문에 주름개선과 V라인은 물론 동시에 피부리프팅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시술 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간단하고, 흉터가 거의 없으면서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시술만으로 최소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시술이다.

리앤채움의원 피부센터 이석희 원장은 “피부상태 및 피부 처짐 정도에 따라 리프팅 시술에 보톡스나 더모톡신 등의 표정근육에 주사하는 쁘띠성형을 더해주면 훨씬 갸름하고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연출할 수 있다”며, “다만 정확한 피부노화 정도를 체크해 시술을 결정해야 하므로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갖고 있는 신뢰도 높은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반영구화장, 얼굴빛이 살아난다.

‘더블로리프팅’이 얼굴에 혈색이 돌게 하고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한다면 ‘반영구화장’은 얼굴에 미세색소를 주입에 민낯에도 화장한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반영구화장 시술 부위 중에서도 전체적인 얼굴빛과 가장 많은 관계를 보이는 곳은 바로 입술. 미인의 조건에 붉은 입술이 빠지지 않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와 함께 청순한 느낌을 원한다면 붉은색 계열에 오렌지색 계열을 섞은 정도의 색이 무난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 대상자의 원래 얼굴색이기 때문에 반영구입술 컬러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입술과 맞는 색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한 반영구 입술문신뿐 아니라 민낯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되살리는 방법으로 반영구 자연눈썹문신과 아이라인문신, 헤어라인문신 등이 필요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눈썹반영구의 경우 숱이 적거나 흉터 등으로 눈썹 중간이 끊어지고, 비대칭 모양으로 고민인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눈썹을 한 올 한 올 심은 것처럼 섬세하게 시술하기 때문에 진짜 자신의 눈썹처럼 보이면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깔끔하고 스마트한 외모는 곧 자기관리를 잘하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것으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남자눈썹문신, 반영구헤어라인, 반영구아이라인 등 반영구화장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남성들도 늘고 있다.

리앤채움의원 반영구화장센터 한나 센터장은 “여성의 경우 눈썹이 조금 진하더라도 화장처럼 보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남성은 조금이라도 티가 나 시술한 것처럼 보이면 오히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반영구자연눈썹은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눈썹 결의 표현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눈썹 모양과 숱, 눈썹 골격 및 근육 등을 자세히 진단한 후 자신에게 어울리는 맞춤 눈썹 디자인을 통해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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