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4년만의 리부트, 뜨거운 호평…"명작은 통한다!"

입력 2015-11-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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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빠담빠담' '빠담빠담'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다시 돌아온 '빠담빠담'이 시청자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7일 JTBC가 개국 5주년을 기념해 재편성한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 이하 '빠담빠담') 첫 회가 전파를 탔다. 4년만의 재편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빠담빠담'은 2011년 12월 JTBC의 개국과 동시에 방송된 드라마다.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남자와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여자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다. 톱스타 정우성이 불운한 남자 주인공 양강칠을, 한지민이 밝고 기운 넘치는 수의사 정지나를 연기했다.

'빠담빠담'은 영화 못지않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매회 터져 나오는 명대사, 주연배우들의 열연까지 소위 삼박자를 두루 갖춘 명품 드라마로 호평 받았다. 판타지물을 표방하면서도 현실감을 잃지 않는 탄탄한 전개로 수많은 '빠담' 마니아를 생성, 끊이지 않는 재방영 요청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같은 시청자의 바람을 수렴해 JTBC 측이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의 일환으로 '빠담빠담 리부트'를 편성했던 것.

이날 방송분에서는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남자 정우성(양강칠 역)과 현실적이고 까칠한 여자 한지민(정지나 역)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첫 회 분부터 반응은 뜨겁다.

'빠담빠담'과 주연 배우들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을 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게시판 및 SNS에도 드라마를 향한 찬사가 쏟아져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한편 '빠담빠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후속작은 '마담 앙트완'이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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