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과 장비, 부품 집결하는 ADVANCED TECH KOREA 2016 열린다

입력 2015-11-23 10:1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기자 이름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북마크 되었습니다.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가장작게
작게
기본
크게
가장크게

기존 4개 전시회에 카메라모듈 기술 산업전 추가되어 동시개최.. 참여 부스 신청은 2월 5일까지

최첨단 기술과 장비, 부품이 집결하는 대규모 전문 전시회가 개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3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KINTEX 제2전시장 7, 8 Hall에서 진행되는 ‘ADVANCED TECH KOREA 2016’은 2015년부터 5개의 전시회가 통합되어 열리는 전시회 명칭이다. 이번에는 기존 4개 전시회(▲MOBILE TECH KOREA ▲FLEXIBLE DISPLAY KOREA ▲TOUCH PANEL KOREA ▲OPTICAL EXPO)에 CAMERA MODULE TECH KOREA(카메라모듈 기술 산업전)이 추가되어 동시개최된다.

전시장 내에서는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발표회가 진행되며, 국내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인쇄전자 기술 개발 동향 및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와 최신 태블릿 PC를 위한 터치패널 응용 기술 세미나를 주제로 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포럼 2016도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출전사들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볼 수 있는 각종 오픈 기술 세미나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기자동차,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상당수의 자동차 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터치, 플렉시블 산업의 경우 현재 자동차 전장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하다.

본 전시회를 주관하는 디지털기술 관계자는 “ADVANCED TECH KOREA 2016은 5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기 때문에 각종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업체 실무자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 포럼, 부대행사 등이 열리는 것은 물론 프린트 특별관, 카메라모듈 특별관이 따로 준비되어 관련 업체들을 한 눈에 둘러보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DVANCED TECH KOREA 2016에는 산업전별로 다양한 품목들이 출품된다. 5th FLEXIBLE DISPLAY KOREA 2016(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에서는 패널 조립 시스템, 세척 시스템, 셀 분리기, 편광기 등의 생산/제조장비와 패턴 검사 시스템, 패널 평가 시스템, 결함 검사 장치 등의 테스트 및 검사 장비, 투명 전극 소재, 전류 유도 소재, 컬러 필터, 감광제 등의 부품 및 소재가 전시된다.

3rd MOBILE TECH KOREA 2016(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전)에서는 패널 정렬기, 스크라이버, OLB장비 등의 생산/제조장비를 비롯하여 카메라 모듈 조립장비, 렌즈막 등의 부품 및 소재, 각종 테스트/검사장비, 광학필름과 칩마운터, 테이핑 머신, 리플로워 등의 SMT/PCB 등이 소개되며, 6th TOUCH PANEL KOREA 2016(국제 터치패널 산업전)에서는 전극재료, 글라스 및 플라스틱 기판, 반도체 재료 등의 부품/재료와 코팅장비, 라미네이팅, 프런팅 장비 등의 장비/장치, 다양한 인쇄기술 품목이 공개된다.

8th OPTICAL EXPO 2016(국제 정밀 광전자 산업전)에서는 광학측정 및 검사장비와 광학기구 및 재료, 부품소재/진공코팅, 계측테스트/디바이스, LED 관련 품목이 선보여지며, 1st CAMERA MODULE TECH KOREA 2016(카메라모듈 기술 산업전)에서는 카메라모듈 소재 및 제조장비, 카메라 렌즈 조립기, 광학필터, 스펙트럼, 레이저렌즈 등의 장비 및 부품이 전시된다.

ADVANCED TECH KOREA 2016 참여 부스 신청은 2016년 2월 5일까지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팩스로 송부하거나 온라인 신청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전시회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pkorea.org) 및 전시사무국 전화(031-388-631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좋아요0
화나요0
슬퍼요0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Z세대가 업무 중 자리 비움에 대해 허용 가능한 시간은 20분까지였다.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2322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업무에 지장 없으면, 근무시간에 자리를 오래 비워도 괜찮은지'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비우면 안 된다'가 58%, '비워도 괜찮다'가 42%로 의견이 갈렸다. Z세대가 근무시간에 허용 가능한 자리 비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최근 엔저 현상 가속화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 결과 발표 이후 156엔대를 기록했다. 26일 NHK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추가 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정책금리인 무담보 콜 익일물 금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10만 원으로도 못 먹는 빙수가 등장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등장하는 호텔표 고급 빙수의 대명사 망고 빙수입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은 22일부터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3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포시즌스 호텔의 12만6000원 망고 빙수를 뛰어넘은 가격이죠. 거대해진 망고 빙수지만 놓칠 수 없는 그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갈등 중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에 이어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민 대표는 2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 너무 당황스러웠기 때문에 첫날은 멍했다"며 "기자회견은 제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 기회였다. 어떤 목적이나 어떤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한국 축구에 대형 악재가 찾아왔다. '역대 최고 선수'로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 A대표팀과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던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모두 한 수 아래라고 여겼던 상대에 연이어 패하며 축구계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케이팝 최초로 데뷔곡을 빌보드 '핫100'에 차트인 시킨 그룹이죠. 데뷔와 동시에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아일릿(ILLIT)입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융합된 장르인데요. 타깃 한 10대는 물론, 전 연령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그야말로 '아일릿 돌풍'을 제대로 불러왔습니다. 하이브 막내들은 '뉴진스 카피' 오명을 벗고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자회사 어도어 분쟁에 휩싸인 하이브의 주가가 사흘 만에 5% 급락했다. 시가총액도 4000억 원가량 증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95%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9만9800원까지 내려가며 20만 원이 깨지기도 했다. 이날 하루 동안 하이브의 시총은 4373억 원가량 증발했다. 하이브가 어도어 경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비용을 제외하면 호실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B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조500억 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고 전분기 대비 이자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이익 및 기타 비이자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