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17일 첫 방송… 김병만표 예능 성공할까

입력 2015-10-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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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주축이 된 '주먹쥐고 소림사'(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김병만이 주축이 된 '주먹쥐고 소림사'(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병만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로 돌아온다.

SBS ‘정글의 법칙’으로 자신만의 예능 영역을 구축한 김병만은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될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소림 무술에 도전한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지난 2014년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정규 편성됐다.

김병만은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당시 직접 소림사에 방문해 무림 고수들에게 무술을 전수 받았다. 그는 혹독한 훈련 과정 속에서도 잠을 줄여가며 짧은 시간 안에 고난도 동작들을 습득했다.

김병만은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 때부터 몸을 사용한 개그로 호평 받았고, ‘정글의 법칙’에서는 전문가 못지않은 생존 방식으로 각광받았다. 이에 김병만이 소림사 체험기를 통해 토요일 황금시간대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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