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연준 금리인상 연기 전망에 상승…금값 1%↑

입력 2015-10-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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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6달러(1%) 상승한 온스당 115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의사록을 통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지만, 중국발 악재로 말미암은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낮은 물가상승률에 대해 우려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됐다.

데이비드 메저 하이릿지퓨처스 금속트레이딩 책임자는 “연준의 의사록으로 시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저금리 기조는 금값에 악재이지만 리스크가 뒤따르는 투자가 늘어나면서 금 거래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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