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엄친딸 언플' 논란 속 대저택 재조명 '화이트톤 외관+유럽식 정원'

입력 2015-10-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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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그루 SNS
▲사진=한그루 SNS
배우 한그루가 의붓남매를 이용해 언론플레이를 벌였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그루의 대저택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한그루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그루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어무니는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라며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 집은 화이트 톤의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유럽의 고급 저택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꽃과 잔디가 심어진 아름다운 정원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그루는 자신의 언니 오빠들이 명문대를 졸업했으며, 자신도 유학 생활을 하다 연예인을 준비했다고 밝혀 '엄친딸'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밝히며 "한그루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들을 이용해서 자신을 포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그루 측은 자신이 '재혼 가정의 딸'이라면서 "그동안 인터뷰에서 밝혔던 언니 오빠들은 의붓남매들"이며 "엄친딸 이미지를 얻은 것도 맞다.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준 언니 오빠들에게 죄송하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네티즌들은 "한그루, 피 한 방울 안 섞였으면서 엄친딸 코스프레?" "한그루, 집 자랑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한그루 가족사,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한그루 가족사, 떳떳하지 못하면서 자랑은 많이도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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