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남진 “제 5대 김흥국 회장 해병대 정신으로 잘 이끌어 줄 것”

입력 2015-10-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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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남진이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 및 가수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사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남진이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 및 가수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사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가수 남진이 제 5대 회장 김흥국의 취임을 축하했다.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이·취임식 및 가수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남진은 “대한가수협회가 45년 만에 다시 탄생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45년 만에 대한가수협회를 다시 세운 이유는 가수들의 팀목과 단합, 권익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협회 회원들의 단합과 권익을 잘 이루었는지 되돌아보면 회원들에게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모든 게 어려운 시기와 과정이 있듯 10년이 되었으니 다시 출발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진은 “제 5대 김흥국 회장이 협회를 통해 가수들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 줄 것”이라며 “김흥국 회장이 해병대 정신으로 들이댈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1961년 군사정부의 대중예술인통제책의 일환으로 사라졌다가 2006년 45년 만에 사단법인으로 재창립됐다. 이후 남진 초대회장, 송대관 제2대 회장, 태진아 제3, 4대 회장을 거쳤다.

김흥국은 8월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총회에서 총 182표 중 117표를 얻어 제 5대 대한가수협회장에 당선됐다. 김흥국 신임 대한가수협회장의 임기는 9월 28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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