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롯데 3부자 이전투구에 경영 ‘치명상’ 등

입력 2015-08-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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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3부자 이전투구에 경영 ‘치명상’

그룹 상장사 주가 시총… 하루새 1조7000억 증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 등 3부자의 이전투구에 롯데그룹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4일 재계에 따르면 3부자가 보여준 ‘막장극’에 여론이 악화하면서 ‘롯데’의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넘어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고 있다. 또한 해외 사업과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 롯데그룹주가 동반 급락해 1조7000억원을 웃도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 소비자물가 8개월 연속 0%대… 불황형 저물가 고착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째 0%대를 기록했다.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7% 올랐다. 전월(0.7%)과 같은 보합세다. 특히 8개월째 0%대 상승률에서 벗어나지 못해 불황형 저물가 기조가 굳어진 양상이다.


◇ 은행권 생체인증 기술 도입 속도낸다

하나•우리銀 ‘지문’ 신한銀 ‘지정맥’ 기업銀 ‘홍채’ 등 차별화된 인증 수단 검토

시중은행들이 생체인증을 도입할 준비에 나섰다. 생체인증은 사람 신체 일부의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고 이를 개인인증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에 생체인증이 도입되면 암호를 기억하거나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대포통장 및 카드복제 피해 등을 원천 차단할 길이 열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생체인식 기술이 장착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시제품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 국제유가 ‘30달러 시대’ 오나

中 성장 둔화로 원유 소비 줄어… 브렌트유 가격 6개월만에 최저

국제유가가 심상치 않다. 공급 과잉과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향후 배럴당 30달러대까지 추락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95달러(4.1%) 빠진 배럴당 45.17달러로 마감했다.


◇ [데이터뉴스]“쌀 때 사자” 金시장 몰린 투자자

금 가격의 하락으로 지난달 금 현물ㆍ선물 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저가매수 기회로 여긴 투자자들이 금 시장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데이터뉴스]‘코스닥 주식선물’ 성공적 안착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 주식선물 첫 거래일인 3일 1만772건의 계약이 이뤄지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종목당 평균 계약 수는 1077건으로 셀트리온(2045계약), 다음카카오(1620계약)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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