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 추가… 총 확진자 185명

입력 2015-07-04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건물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4일 기준 총 확진자는 185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185번째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90명으로, 전체 환자 185명 가운데 48.6%에 해당한다.

특히 이 병원 의료진은 총 13명에 달한다. 이에 방역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90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메르스로 인한 새로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 총 사망자는 33명에 멈춘 상태다. 퇴원 환자도 2명이 늘어 총 111명이 됐고,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이다. 이 중 30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11명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대상자는 총 1434명으로 전날 대비 633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1만4702명으로 640명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83,000
    • -2.55%
    • 이더리움
    • 4,578,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4.22%
    • 리플
    • 772
    • -2.89%
    • 솔라나
    • 216,400
    • -4.54%
    • 에이다
    • 697
    • -4.13%
    • 이오스
    • 1,210
    • -0.66%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3.84%
    • 체인링크
    • 21,370
    • -3.43%
    • 샌드박스
    • 682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