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임모탄의 여인들은 누구?...미모에 빠진 韓 관객들

입력 2015-06-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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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라일리 코프-코트니 이튼-로지 헌팅턴 휘틀리(왼쪽부터)(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5일 현재 315만(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임모탄 조(휴키스-번 분)의 여자들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임모탄 조는 물과 기름을 차지해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하는 독재자다.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분)와 아내와 딸을 잃고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 분)가 임모탄의 여인을 데리고 이상향을 찾아 분노의 도로로 떠나면서 이들 여성에 대한 관객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 중 스플렌디드(Splendid)는 임모탄의 총애를 받는 여성으로 그의 아기를 임신한 채 도망자 신세가 된다. 스플렌디드를 연기한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영국 출신의 배우 겸 모델로 ‘트랜스포머3’에서 칼리 스펜서 역을 맡아 국내 영화팬에 잘 알려져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코트니 이튼-라일리 코프-샤를리즈 테론-애비 리 커쇼(왼쪽부터)(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토스트(Toast) 역의 조 크라비츠는 미국 출신의 배우로 2007년 영화 ‘사랑의 레시피’로 데뷔했다. 2014년 흥행작 ‘다이버전트’의 크리스티나 역으로 출연했으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애프터 어스’에서 열연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로 잘 알려진 레니 크라비츠다.

극 중 워보이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며 이목을 집중시킨 케이퍼블(Capable) 역의 라일리 코프는 89년생 미국의 배우로 ‘굿닥터’ ‘잭 앤 다이앤’ ‘딕시랜드’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녀의 외할아버지는 엘비스 프레슬리이며 어머니는 가수 리사 마리 프레슬리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애비 리 커쇼는 ‘금발의 미녀’ 댁(Dag)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로 패션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스타 중의 스타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라일리 코프-애비 리 커쇼-코트니 이튼-조 크라비츠(왼쪽부터)(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임모탄의 여인들 중 뛰어난 미모로 국내 남성 관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치도(Cheedo) 역은 86년생 신예 코트니 이튼이 연기했다. 모델 출신 배우인 그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4일 하루 동안 4만40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15만7096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개봉 7일 만에 100만명 돌파, 11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19일 만에 300만 고지를 넘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또 개봉 4주차로 접어들었음에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샌 안드레아스’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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