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윤현숙, 장군 아버지 때문에 통금시간 지키곤 했는데…

입력 2015-05-29 00:32 수정 2015-05-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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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3' 윤현숙이 군인 아버지 때문에 엄한 환경에서 자랐음을 밝혔다.

윤현숙은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인기가 정말 많았다. 데뷔 전부터 강남에서 유명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을 받았다.

윤현숙은 "별명이 사실 '그랜드 예쁜이'였다. 압구정동에서 유명한 그랜드 백화점에서 나를 봤다는 소문이 돌아서 그런 별명이 생겼다. 데뷔 후 차승원과 이야기를 하던 중에 '너가 그랜드 예쁜이였니'라는 질문을 받기까지 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 윤현숙은 "아빠가 군인이라서 집안 가풍이 너무 엄격해 연예인을 하겠다고 말을 못했었다 그래서 이름을 '윤아영'으로 바꾸고 가면을 쓰고 방송에 나가 김완선의 춤을 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무서워 귀가 시간이 6시였다. 고3때 학교에서 학원에서 집까지 모든 스케줄은 기사 아저씨와 함께였다. 대학 와서도 마찬가지여서 본명으로 연에인을 할 수가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3' 윤현숙, 얼굴은 많이 변했지만 옛날 생각 많이 나더라", "'해피투게더3'윤현숙 아버지가 윤종호 장군이구나", "윤현숙 앞으로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줬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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