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ㆍ미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에 급락…WTI 2.8%↓

입력 2015-05-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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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미국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미국 원유 시추 장비 감소세가 둔화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69달러(2.8%) 빠진 배럴당 58.032달러를 나타냈다.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1.68달러(2.56%) 하락한 배럴당 63.84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며 달러를 상승으로 이끈 것이 유가에 타격이 됐다.

지난 4월 미국 신규주택 판매는 연간 환산 기준 51만7000건으로 전월 대비 6.8% 증가했다. 주택시장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4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하지만, 방위산업과 항공 부문을 제외한 자본재 주문은 1.0% 증가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는 22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 장비가 659개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개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4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기는 하나 그 폭인 점점 둔화되고 있어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미국 원유 시추 장비 감소세는 4주 전에는 24개, 3주 전에는 11개 2주 전에는 8개 등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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