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 행복감 최저, 지나친 경쟁 때문 '12개국 중 꼴찌'

입력 2015-05-18 2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아동 행복감 최저

한국 아동들의 행복감 수준이 12개국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18일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제이콥스 재단 및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전 세계 아동들의 행복감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아동들이 조사대상 12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참여한 나라는 루마니아, 콜롬비아, 노르웨이, 이스라엘, 네팔, 알제리, 터키, 스페인,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등으로 총 12개국가의 국적을 가진 어린이 총 4만20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아동의 연령별 평균은 8세 8.2점, 10세 8.7점 12세 7.4점(10점 만점 기준)으로 연령별 전체 평균인 8.9점, 8.7점, 8.2점 보다 모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 아동들의 행복감은 네팔과 에티오피아의 아동들보다도 낮았으며, 루마니아 아동의 행복감이 가장 높았고 콜롬비아와 노르웨이의 아동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국 아동의 행복감이 다른 나라보다 낮은 이유는 부모와 사회가 정한 기준에 맞추느라 늘 타인과 비교되는 분위기에서 나온 결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 결과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 재산분할 다시 다툰다…노소영, 파기환송심 직접 출석
  • 이 대통령 “‘K자형 양극화’ 중대 도전…청년·중소·지방 정책 우선” [2026 성장전략]
  • 의적단 시즌2 출범…장성규·조나단 투톱 체제로 커머스와 선행 잇는다
  • [종합] 코스피, 사상최고치 4586.32 마감⋯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 생산적금융 드라이브…'AI 6조·반도체 4.2조' 성장자금 공급 본격화 [2026 성장전략]
  • 단독 인천공항 탑승객 줄세우는 스타벅스, 김포공항까지 접수
  • 12월 국평 분양가 7억 돌파… 서울은 ‘19억’
  • 눈물 펑펑…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F 금기 도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2,000
    • +0.81%
    • 이더리움
    • 4,569,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943,500
    • +1.67%
    • 리플
    • 3,100
    • +0.45%
    • 솔라나
    • 201,800
    • -0.93%
    • 에이다
    • 576
    • +0.17%
    • 트론
    • 440
    • +2.33%
    • 스텔라루멘
    • 3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70
    • +1.13%
    • 체인링크
    • 19,480
    • +0.67%
    • 샌드박스
    • 178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