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곳]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분양

입력 2015-04-21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별내선 타고 잠실역까지 30분대…공공·민간 합작품에 분양가도 저렴

▲넓은 드레스룸을 내세운 ‘자연&롯데캐슬’ 84㎡A타입 부부침실(왼쪽)과 넓은 평면설계를 선보인 ‘자연&e편한세상’ 74㎡의 거실.(사진제공 경기도시공사)
공기업과 민간업체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들어선다.

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 롯데건설과 손잡고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2, B4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다산 진건‘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을 분양하고 있다.

두 단지 모두 선호도가 높은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두 단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84㎡ 타입의 경우 4베이(Bay) 설계를 통해 일조량과 채광 및 통풍을 강화했다.

자연&e편한세상은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동 161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물량은 281가구다. 이 아파트는 1층 세대의 경우 기존층의 층고보다 30㎝ 높은 2.6m의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줄이는 평면을 선보였다.

84㎡A의 경우 부부침실의 드레스룸을 넓게 설계했고 거실쪽에 펜트리를 설치했다. 또 단열을 강화한 거실 창문틀을 타 아파트보다 높인 e편한세상만의 특징을 나타냈다.

74㎡은 자녀방을 넓게 설계했으며 거실도 84㎡ 수준으로 공간을 확보했다. 안방 드레스룸 등 기본구조는 84㎡과 비슷하다.

자연&롯데캐슬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1186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 규모는 320가구다. 이 아파트의 경우 펜트리 및 복도 수납을 강화했으며, 단열과 방음 성능이 탁월한 이중창을 적용했다.

84㎡A의 경우, 현관 워크인수납장을 비롯해 복도 수납장, 주방펜트리, 안방 드레스룸까지 다양한 수납공간과 넓은 공간을 연출했다.

84㎡C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선보여 통풍에 유리하도록 만들어진다. 복도 끝에 있는 펜트리 창문과 거실 창문이 맞통풍되게 설계되며 주방 창문을 통해서도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타워형인 이 평면에는 복도와 거실에 2개의 펜트리가 적용된다.

두 단지의 특징은 잠실과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과 대형건설사가 짓는 단지임에도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우선 다산신도시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 인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다산지금지구에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오갈 수 있다.

또한 도로망의 경우 북부간선도로 및 강변북로가 사업지구와 직결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인접해 있다.

두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865만원~920만원대로 인근 시세 1100만원대 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두 단지 모두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29일, 2순위는 30일에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06,000
    • +0.42%
    • 이더리움
    • 4,49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13%
    • 리플
    • 737
    • -0.14%
    • 솔라나
    • 211,500
    • +2.42%
    • 에이다
    • 687
    • +3%
    • 이오스
    • 1,144
    • +3.34%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93%
    • 체인링크
    • 20,330
    • +1.14%
    • 샌드박스
    • 653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