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윤은혜 "남자 배우들 나만 만나면 줄줄이 군대로"...누군지 보니 '진짜였네'

입력 2015-04-20 03: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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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윤은혜, 섹션 윤은혜

(윤은혜 웨이보)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춘 남자배우들과 관련한 징크스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윤은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윤은혜는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유승호의 제대를 언급했다.

윤은혜는 "그 때도 개구지고 어렸었다. 군대를 다녀오면 조금 더 성숙해질 줄 알았는데, 제대 때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많이 울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은혜는 "유승호 씨가 '이 작품 끝나면 군대에 간다'고 해서 '나 또 군대 보내는 여배우 만들지 말라'라고 했다"며 "공유 씨와 주지훈 씨, 유승호 씨까지 모두 저와 작품만 하면 줄줄이 군에 입대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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