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끊이지 않는 출연자 논란…이것이 우결효과?

입력 2015-03-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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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처럼 이렇게 많은 출연자들이 논란에 휩싸인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

‘우리 결혼했어요’는 2008년부터 시작한 시즌 1부터 현재의 시즌4까지 열애설로 인한 진정성 논란부터 욕설 논란까지 다양한 논란으로 곤혹을 치뤘다. 잠잠해지는가 싶으면 또 다른 출연자가 논란에 휩싸이자 네티즌은 이러한 상황을 ‘우결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앞서 2012년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배우 오연서가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결국 진정성 논란으로 가상 부부생활을 종료했다. 이소연과 윤한 커플도 이소연이 과거 KBS 2TV 드라마 ‘루비반지‘에서 호흡을 맞춘 상대배우 김석훈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당시 이소연과 윤한 커플의 하차가 열애설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하차한 홍종현과 유라 커플도 홍종현이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진정성 논란으로 질타를 받았고, 송재림과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배우 김소은도 손호준과의 열애설로 곤혹을 겪었다.

열애설 논란 뿐 아니라 욕설 논란도 ‘우리 결혼했어요’를 괴롭혔다. 2013년 11월 MBC 공식홈페이지에는 ‘우리 결혼했어요’ 미방송 영상이 한 편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손나은 몰래카메라 편’의 뒷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며 샤이니 태민에게 실망감을 표현했던 에이핑크 손나은에게 한 여성 제작진이 “개XX구만”이라고 말한 음성이 담겨 욕설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손나은이 정말 서럽게 울어서 위로하고 공감한다는 차원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 태민에게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가수 헨리와 합류한 예원도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한 배우 이태임과 말다툼 하던 당시 영상이 27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예원의 하차 요구 글이 게시판에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번의 논란에 시달려온 ‘우리 결혼했어요’가 과연 이번 논란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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