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측, 첫방 “이서진 최지우 커플호흡 관전포인트”

입력 2015-03-27 21:40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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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1년 만에 돌아온 tvN ‘꽃보다 할배’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꽃할배’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국민 짐꾼’ 이서진과 ‘초보 짐꾼’ 최지우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이 27일 첫 방송 된다.

‘꽃보다 할배’는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로 이어진 나영석표 예능 신화의 출발점이 된 작품이다. 여행이 주는 설렘과 예측불허의 재미, 잔잔한 감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그리스 편’을 향한 기대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꽃할배 그리스 편’ 첫 방송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관전 포인트 두 가지를 꼽아 눈길을 끈다.

△이서진 X 최지우! 알콩달콩, 티격태격 커플 호흡은 과연?

이번 ‘꽃할배 그리스 편’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새로운 짐꾼 최지우의 합류다. 출국일 공항에서 깜짝 공개된 최지우의 존재는 그 등장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낳았다. 무엇보다 ‘삼시세끼 정선 편’을 통해서도 은근한 호흡을 보여준 ‘선배 짐꾼’ 이서진과 ‘후배 짐꾼’ 최지우의 만남은 이번 ‘그리스 편’을 기다린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관전 포인트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이서진이 “과소비 좀 하지 말라”며 최지우를 타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멀리서 보면 알콩달콩인데, 가까이서 보면 티격태격”이라는 말로 두 사람의 관계를 요약한 제작진의 말처럼 마치 톰과 제리 같은 두 사람의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특히, 이날 첫 방송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짐꾼으로서 어색한 호흡을 맞춰가는 장면 등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 설렘 가득한 첫 만남과 경유지 두바이에서의 첫 여정 공개

이번 ‘꽃할배 그리스 편’에서도 할배 4인방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여행을 즐겼다. 사막 위에 세운 도시 ‘두바이’와 신화의 나라 ‘그리스’의 다양한 관광 포인트들을 H4만의 느릿한 리듬으로 즐겼다는 후문. 그와 함께 펼쳐지는 두바이와 그리스의 낭만적인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여행의 멋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최지우의 섭외 과정부터, H4와 이서진의 여행 준비 과정, 출국일 공항에서 깜짝 등장한 최지우와의 첫 만남 등 새로운 조합으로 여행을 떠나기까지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사막의 신기루 같은 아름다운 풍경의 경유지 두바이에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를 찾은 모습 등이 공개되며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꽃보다 할배’는 할배들의 리더 ‘순재우스’ 이순재와 흥이 넘치는 ‘구세이돈’ 신구, 열정 가득한 청년 ‘근폴론’ 박근형, 할배들의 영원한 막내 ‘헤라클레섭’ 백일섭, 없어서는 안 될 국민 짐꾼 ‘서지니우스’ 이서진, 한류 여신에서 초보 짐꾼으로 변신한 ‘지우프로디테’ 최지우의 좌충우돌 그리스 여행기를 담는다.

#이서진 #최지우 #꽃보다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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