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쌍방울,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입점…150종 판매 계약

입력 2015-03-27 08:43 수정 2015-03-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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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3-27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내의를 비롯해 아동복 시장 등 중국 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추진중인 쌍방울이 중국 전자상거래 1위 알리바바 ‘티몰글로벌’에 입점계약을 하고 판매에 나선다.

27일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유고홈쇼핑에 이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그룹 산하 B2C 오픈 마켓인 ‘티몰글로벌’에 지난 15일 계약을 마치고 입점한다”며 "4월부터 150여종의 품목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온라인몰 시장은 연간 40% 이상의 고신장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세가 높아 국내기업들의 중국 온라인쇼핑몰 입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티몰글로벌 계약은 업계에서도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일반인도 오픈할 수 있는 C2C 온라인쇼핑몰과는 달리 기업인증과 제품 정품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정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B2C 온라인쇼핑몰이 작년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해외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어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쌍방울 입점 이후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상화 쌍방울 중국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티몰글로벌’ 진출 역시 중국 유통망 개척의 큰 쾌거”라며 “쌍방울의 본격적인 온라인쇼핑몰 판매가 중국 매출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지 전사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C 온라인쇼핑몰 입점으로 중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당사의 고품질의 내의를 선보이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과 함께 중국 유아ㆍ아동 관련주인 쌍방울은 최근 중국에서 런칭한 아동복브랜드 ‘리틀탈리’수주회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성공적인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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