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여학교 출입 시도, 제지하는 학교지킴이 폭행

입력 2015-03-24 07:34

연합뉴스 ypnew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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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경남 진해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여자중학교에 들어가려다가 제지하던 학교지킴이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4)씨를 검거했다.

대학휴학생인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10분께 창원시 진해구의 한 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술에 취해 자전거를 타고 운동장으로 들어가려다가 이를 말리던 학교지킴이 A(58)씨에게 욕설을 하며 얼굴과 가슴 부위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자중학교에 들어가려 한 이유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나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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