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허당+순수 반전매력 '발산'

입력 2015-02-28 14:49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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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의 반전 매력이 통했다.

정준영은 최근 '1박2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에 각서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거친 반항아의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1박2일' 멤버들에게 ‘규칙에 따라 불이행 시 다음 복불복 참여 기회를 박탈 당한다’라는 내용이 적힌 각서를 내밀었다.

정준영은 처음에는 "이런 것 까지 해야 되냐"며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곧바로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서명 '허당' 매력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정준영은 ‘손오공’으로 변신한 모습도 공개했다. 정준영은 머리띠로 머리를 한껏 넘기고 검은 가운을 두르고 있는데, 그의 자태와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표정이라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준다.

‘1박 2일’ 정준영의 ‘반전 매력’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이 알고 보면 참 순수한 것 같아” “반항하면서 결국 다 순순히 하는 게 너무 귀여워ㅋㅋ” “마지막 사진 흡사 까마귀 같기도..?” “정준영 매력은 어디까지인 걸까? 매력쟁이야~” “정준영 개구쟁이 같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정준영은 허세와 순수 사이의 ‘반전 매력’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반전매력에 이어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로 변신한 그가 안방극장에 얼마나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지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1박2일시즌3 #1박2일 #정준영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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