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사물인터넷·보안·모바일 서비스 등 전략적 제휴 활발

입력 2015-02-05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 인포뱅크(대표이사 박태형, www.infobank.net)가 회사 안팎으로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인포뱅크는 그간 안으로는 벤처동업가 모임을, 밖으로는 벤처 동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추구해 온 회사의 경영 방침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즉 안으로는 모바일 혁명 시대를 맞아 자생적이고 자발적인 소규모 사내 벤처를 적극 육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신규사업 발굴을 도모하고, 인포뱅크의 벤처동업가 모임 문화를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사내 벤처 육성 원칙은 간단하다. 단독으로 창업에 나서는 위험 부담은 줄이고, 성공했을 때는 이익을 나누는 전형적인 방식을 따른다. 이를 위해 인포뱅크는 지난 해 10월 ‘사내 벤처 데이’를 열어 지원서를 심사, 2개의 사내 벤처를 발굴하여 4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안팎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한편 밖으로는 기존의 모바일 서비스, 보안, 사물인터넷,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및 지식재산 분야 등 주요 분야에서 벤처 기업들 간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활발히 맺을 계획이다.

또 최근 인포뱅크는 ‘스타트업의 친구’를 표방하며 스타트업들에게 창업 초기 자금(seed money) 지원, 창업멘토링 등의 방법으로 스타트업 창업을 돕는 엔젤투자 인큐베이션 네트워크인 ‘프라이머’에도 참여, 스타트업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며, 그 밖의 여러 분야들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 두고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추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인포뱅크 멤버가 퇴사 후 설립한 게임업체의 향후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했는데, 10여 년 뒤 그 업체가 국내외 굴지의 게임업체로서 큰 성공을 거둬 이익을 함께 나누게 된 것이 인포뱅크의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사내 벤처 제도,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스타트업 육성 동참 등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 인포뱅크도 국내외 벤처 기업 생태계 확장과 발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6,000
    • -3.14%
    • 이더리움
    • 4,538,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4.37%
    • 리플
    • 774
    • -2.89%
    • 솔라나
    • 216,900
    • -3.94%
    • 에이다
    • 693
    • -4.81%
    • 이오스
    • 1,201
    • -1.56%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4.2%
    • 체인링크
    • 21,190
    • -4.42%
    • 샌드박스
    • 677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