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재고 줄고 출하 늘었다…경기 회복세 확대될 것”

입력 2015-02-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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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일 최근 제조업의 재고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출하가 2개월 연속 증가한 데 대해 “향후 경기 회복 모멘텀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달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서 재고ㆍ출하 부분을 분석한 ‘최근 제조업 재고ㆍ출하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가 이같은 자료를 별도로 낸 것은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해 광공업생산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0%로 나타나는 등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증가하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경기 회복ㆍ상승기에는 출하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감소하고, 본격적으로 생산 확대로 이어진다”면서 “최근 반도체ㆍ전자부품 등 주요 IT업종에서 재고ㆍ출하비율이 장기평균 수준으로 하락해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생산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고ㆍ출하비율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대체로 4개월 후 제조업 생산 증가세가 본격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확인될 경우 경제주체의 실질구매력이 증가하면서 경기회복세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가능성이 있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경제활력 제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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