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장모치와와 산체·이수 잠시만안녕·김동주 은퇴·한국 호주 축구 결승전·하트투하트 최강희·나혼자산다 심형탁·사람이 좋다 박슬기·김정은 공 해군 훈련 시찰·음악중심 소나무·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입력 2015-01-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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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장모치와와 산체 이수 잠시만안녕 김동주 은퇴 한국 호주 축구 결승전 하트투하트 최강희 나혼자산다 심형탁 사람이 좋다 박슬기 김정은 공 해군 훈련 시찰 음악중심 소나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tvN 방송화면 캡쳐)

○…장모치와와 산체

‘삼시세끼’ 반려견 산체가 국민 귀요미로 등극할 조짐이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의 포스터 주인공은 강아지 산체다. 삼시세끼의 마스코트로 등극한 것.

산체는 삼시세끼 작가의 반려견으로, 장모치와와 종이다. 장모치와와는 치와와의 일종으로 단모치와와와 달리 털이 긴 점이 특징이다. 파피용, 포메라이언, 요크셔레이어 혈통이 함께 개량됐다는 추정이 있다.

장모치와와의 분양가는 1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싼 종은 수천만원대를 호가하기도 한다.

치와와 종들의 성격은 애교가 많고 품위가 있으며, 커다란 귀는 기민해 보이는 외모를 더욱 강조해 준다. 놀이나 장난을 좋아하지 않지만 질투심이 강해 주인을 독점하기를 바라며 다른 개와 상대할 경우에도 절대 지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질투심이 많으면서도 자립심이 강해 주인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좋다.

이에 산체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실제 성격은 또 질투심이 많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는 애교 넘치는 행동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지만 앞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눈길을 끈다.

○…이수 잠시만안녕

이수의 아내 린이 올린 블로그 글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는 21일 ‘나가수’ 첫 녹화에 참여해 엠씨더맥스의 히트곡 ‘잠시만 안녕’을 불러 청중평가단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첫 녹화를 마친 뒤 전력을 둘러싼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MBC의 일방적 하차 통보로 이수는 프로그램을 중도하차하게 됐으며, 30일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3’에서 ‘통편집’됐다.

이에 이수의 아내 린이 지난해 12월 블로그를 통해 남긴 글이 다시금 화제에 오르고 있다.

당시 린은 “나는 울었고 누구의 말로도 위안이 되지 않았다. 모르는 얼굴들의 못된 말들과 필요할 때만 연락해 친한 척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는 주눅이 든다”고 했다.

이수의 출연 여부를 놓고 논란을 불러일으킨 MBC ‘나는 가수다3’는 30일 첫 전파를 탔다. 이수가 출연한 부분은 통편집됐다.

○…김동주 은퇴

김동주 은퇴 소식이 전해져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프로야구 구단주 등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에서 맹활약하다 KT와의 협상이 결렬됐던 야구선수 김동주가 끝내 은퇴했다.

1998년 프로 데뷔한 김동주는 17년간 입었던 두산의 유니폼을 지난해 벗었다. 두산은 은퇴 후 지도자로 나설 것을 제안했으나, 김동주는 현역 의지를 보이며 이를 거절했다.

두산의 유니폼을 벗은 이후 10구단 KT가 김동주에게 계약을 제의했으나 조건에서 이견을 보인 끝에 무산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KT와의 첫 번째 협상이 결렬된 이후 김동주가 사실상 은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호주 결승전

한국 대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31일에 열리는 가운데 창과 방패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스포츠 통계업체 OPTA가 분석한 양국의 기록을 보면 한국은 ‘방패’, 호주는 ‘창’으로 볼 수 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5경기에서 호주는 12골을 터뜨려 경기평균 2.4골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한국은 7골을 터뜨려 경기평균 1.4골을 기록, 이 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슈팅 수에서 49차례로 3위를 기록했으나 호주는 무려 70차례로 1위에 올랐다. 호주가 뚫어내는 경기를 한다면 한국은 지키는 경기를 하는 셈이다.

하지만 유효슈팅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유효슈팅의 비율을 보면 한국이 59.2%로 호주 50%보다 높다.

○…하트투하트 최강희

‘하트투하트’ 천정명이 최강희에게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6회 방송 분에서 고이석(천정명)은 차홍도(최강희)와 함께 차 안에서 “생각 좀 해봤어? 나랑 계속 볼지 말지?”라고 물었다.

이어 홍도는 “의사로서는 믿어요. 남자로선 못 믿지만”이라면서 말을 이어간다. 상담만 할꺼라는 홍도는 눈을 감았다 뜨며 침착하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이석에게 털어 놓는다.

그렇게 차분히 담담하게 들어주던 이석은 불쑥 “나랑 사귈래?”라고 묻는다. 놀란 홍도가 말을 잇지 못하고 보기만 하자, 이석은 “우리 사이에 지금 뭔가가 있어. 너도 느끼잖아. 넌 그게 안 궁금하냐? 난 방금 전까지만 해도 내 속에서 막 원자폭탄이 터질 것 같고 머리에서 막 폭죽이 막 솟을 것 같고 막 터질 것 같았는데 너 보니까 멀쩡해. 난 이게 궁금해. 우리 사이에 이게, 진짜 사랑인 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한 화학작용인 건지”라며 주저리 주저리 말을 이어간다.

이에 홍도는 놀라고 어이없어하며 단칼에 “싫어요”라고 대답을 하고, 빈정 상한 이석은 “제대로 생각지도 않고 그냥 어떻게…”라고 말을 하자, 홍도는 “진지하게 싫어요”라면서 스쿠터 타고 도망쳐버렸다.

○…나혼자산다 심형탁

레이디제인이 심형탁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레이디제인, 심형탁, 전현무가 홍진호의 집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전현무는 다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레이디제인과 심형탁의 소개팅 분위기를 끌어냈다. 레이디제인과 심형탁은 서로의 나이를 묻는가 하면, 심형탁의 취미로 알려진 일본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이 가운데 레이디제인은 심형탁이 자신을 공공연하게 이상형으로 지목한 부분을 질문했다. 레이디제인은 심형탁에게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내가) 가림막인가요?”라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심형탁은 레이디제인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가르마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레이디제인 질문의 의도를 이해한 심형탁은 “절대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해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사람이 좋다 박슬기

‘사람이 좋다’ 방송인 박슬기가 일이 끊기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리포터계의 송해’를 꿈꾸는 박슬기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슬기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일이 끊길까봐 제일 고민”이라며 “지금 MBC 섹션TV를 하고 있고, 10년차가 돼서 상도 주시고 했지만 영원한 게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박슬기는 “프리랜서의 고충”이라며 “대한민국 많은 프리랜서들이 공감한다. 진짜 내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방송”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공·해군 훈련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북한 붕괴’ 발언에 맞서 “미국과 마주앉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군을 직접 겨냥한 공·해군 합동 해상목표물 타격훈련을 시찰했다. 북한이 이달 들어 공군, 육군의 훈련을 두 차례 실시한 가운데 이번에는 전투기와 어뢰 등을 동원한 공군과 해군의 연합훈련으로 수위를 한 층 높였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에 따라 적해상목표에 대한 군종타격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군 항공모함에 대응해 공중과 수중에서 돌격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전투비행대와 잠수함부대의 전투방법과 지휘, 협동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미군 항공모함을 엄호하는 가상의 적함 포위망을 북한 항공 및 반항공군(공군) 전파탐지기구분대들이 포착하면 전투비행사들이 출격해 이를 공격하고, 수중에서 매복하던 잠수함연합부대가 어뢰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제1위원장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붕괴’를 언급한 사실을 우회적으로 거론하며 “미친개들과는 더는 마주앉을 용의가 없다”며 “우리는 미제가 원하고 그 어떤 형태의 전쟁, 작전, 전투에도 대응해줄 수 있고 상용무력에 의한 전쟁, 핵전쟁을 포함한 그 어떤 전쟁에도 대응할 만단의 준비가 다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음악중심 소나무

걸그룹 소나무가 파워풀한 매력을 자랑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걸그룹 소나무가 ‘데자뷰’ 무대를 선보였다.

밀리터리룩으로 스타일링해 무대에 오른 소나무는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이톤과 로우톤이 돋보이는 래퍼들의 실력과 안정적인 메인보컬의 라이브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소나무의 데뷔곡 ‘데자뷰’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의 트랙으로 ‘처음 만난 상대지만 어디선가 마주쳤던 것만 같이 자꾸 끌리는 운명적인 사랑’을 풀어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인피니트H, 종현, 정용화, 매드 클라운, 다비치, 리지, 노을, 화요비, 써니힐, 나인뮤지스, 에디킴, 유키스, 타히티, HIGH4, 소나무, 원펀치, 태이, 슈퍼쾌남이 출연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의 멤버들이 제식훈련에 돌입해 우여곡절을 겪는다.

2월 1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편에서는 지난 주 여자 부사관이 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훈련소에 입소한 김지영, 강예원, 안영미, 이지애, 박하선, 이다희, 엠버, 보미의 본격 훈련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군 멤버들에게 혹독한 훈련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군인의 기본자세를 배우기 위한 제식 훈련이었다. ‘걸음 바꿔 가’의 늪에 빠져있던 멤버들에게 더욱 어려운 제식이 나타났으니, 다름 아닌 ‘오와 열’이었다. ‘오와 열’은 군대의 수많은 병력들이 맞춰서 줄을 서는 대열로 제식 훈련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훈련을 말한다.

멤버들은 소대장의 자세한 설명과 시범에도 불구하고 ‘오와 열’ 제식을 이해하지 못해 난항을 겪으며 미스터리한 제식의 늪에 빠지고, 기본중에 기본인 ‘기준’조차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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