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리부팅 주스와 감기예방 핫티로 에너지 업

입력 2015-01-29 21:38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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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티메이커로 직접 우린 뱅쇼, 허니레몬진저티는 겨울 건강 관리에 좋아

해독 주스, 청혈 주스 열풍이 지속되면서 건강한 마실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죠. 특히 겨울철에는 감기 예방을 위해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천연과일 주스나 과일차를 챙겨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일, 야채 등으로 만든 건강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중 리부팅 주스로 화제를 모은 조 크로스의 건강 주스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어 기자가 방문했어요. 그 카페는 역삼동에 위치한 알라카르테 카페로 주스, 차, 커피, 파니니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곳이에요.

특히 브레빌의 주서기와 주방기기, 커피 머신 등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눈에 확 들어왔답니다. 여러가지 메뉴들 중 인기를 끌고 있는 주스와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면서 감기예방에 좋은 차 음료들을 주문해봤죠.

알라카르테에서 제공하는 주스 메뉴는 그린케일주스, 사과비트주스, 오렌지주스에요. 음료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브레빌의 주서기를 이용해 주스를 만드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보통 일반 주서기를 사용하면 재료들을 크기에 맞게 잘라야 하는데 반해 알라카르테에서 사용하는 주서기는 재료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넣어 빠르게 착즙한 게 특징이에요. 사과부터 잎채소까지 왠만한 과일과 야채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을 수 있도록 브레빌의 ‘스피드 주서’는 84mm의 넓은 투입구를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칼로 과일을 자르면서 발생하는 재료의 산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빠른 주스 착즙이 가능하답니다. 사과를 통째로 집어 넣고 순식간에 주스로 나오는 모습은 직접 보면서도 너무 신기할 정도였어요

원재료 외에 어떤 첨가물도 섞지 않고 착즙한 주스는 바로 주스 전용 병에 담겨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가격은 7000원. 야채 과일 주스 외에 100% 천연 오렌지도 주문해봤어요.

오렌지 5~6개가 통째로 들어가는 알라카르테의 오렌지 주스는 시트러스류 과일 착즙에 최적화된 브레빌의 시트러스 프레스를 이용해 만들어요. 시트러스 프레스는 오렌지 외에도 레몬, 라임, 자몽 등 시트러스 과일 사이즈에 구애 받지 않는 주서기로 레버 다운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만드는 모습을 보니 시트러스 프레스만 있으면 집에서도 건강한 오렌지 주스, 자몽 주스 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주문한 주스들은 왼쪽부터 그린케일주스, 사과비트주스, 오렌지주스. 색소 하나 넣지 않고 과일과 야채만으로 이렇게 예쁜 색상이 나올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에요. 특히 오렌지 100%로 만든 브레빌의 오렌지주스는 입안 한가득 퍼지는 오렌지맛이 일품이랍니다. 또한 조크로스의 리부팅 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린케일주스는 케일, 레몬, 사과, 오이, 생강 등 몸에 좋은 과일과 야채가 듬뿍 들어있어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만점.

차가운 주스 외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티도 주문해봤어요. 알라카르테에서는 허니 레몬 진저티와 뱅쇼티 등 겨울철 감기예방을 위해 좋은 따뜻한 차 음료도 즐길 수 있어요. 허니 레몬 진저티는 꿀과 레몬, 생강을 넣어 만드는 차로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데워준답니다. 또한 블랙커런트와 허니를 넣은 뱅쇼티는 상큼한 맛이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해요.

가격은 허니 레몬 진저티 6000원, 뱅쇼티 5000원.

알라카르테의 차 음료는 브레빌의 티메이커를 활용해 만들어요. 브레빌의 티메이커는 차 종류에 따라 설정하기 어려운 온도설정을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어요. 또한 차를 우려내는 시간을 설정해 차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특히 탈부착 가능한 티 바스켓에는 우려낼 차와 과육을 직접 첨가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