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환희는 인간 고음에 억 소리만…“임창정은 그냥 괴물이다”

입력 2014-12-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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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환희

▲임창정(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고음불가 무대로 빈축을 산 환희는 인간이고, 이로 인해 새삼 가창력이 재조명을 받은 임창정은 괴물 성대를 가졌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환희는 26일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임창정과 콜라보 무대에서 ‘그때 또 다시’를 부르다 고음 구간에서 ‘억’ 소리를 낸 뒤 잠시 멜로디를 이어가지 못 했다. 그는 멋쩍은 미소를 지을 뿐이였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임창정의 가창력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임창정 최고. 그저께와 어제 콘서트에서 수십곡씩 부르고도 목 상태가 후덜덜. 배려심도 최고였어요. 웃으면서 부르는 것 보기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임창정은 성대가 튼튼하게 타고난 듯해서 부럽다. 좋은 노래 반가운 노래들 잘 들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네티즌은 “임창정 노래가 듣기엔 저래 봬도 기본적으로 파사지오 구간을 넘나드는 곡이 대부분이다. 거의 모든 노래가 2옥라#~3옥도# 사이에서 놀기 때문에 환희 입장에선 당연히 버거울 수 밖에 없는 음역이다. 임창정이 괴물인거지 환희 실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임창정이 노래를 쉽게 불러서 그렇지 워낙 임창정 노래가 어려운편인데”, “임창정이 다른 가수 노래를 부르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못 느끼고 있었는데 창법이 참 독특하다”, “임창정 최고. 페활량이 장난 아니다. 훈훈한 무대보는 것 같다 환희는 실력 있는 인간 가수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소주 한 잔’, ‘그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등의 히트곡을 보유해 오랜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임박사와 함께 춤을’ 등으로 다시 가수로서 무대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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