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서태지, ‘가요대전’ 대미 장식…엑소 앨범상 수상 후 깜짝 등장

입력 2014-12-22 00:29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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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레전드’ 서태지가 SBS ‘가요대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4 가요대전' 시상식 마지막 무대는 ‘레전드 스테이지’로 서태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유x정기고의 음원상과 엑소(EXO)의 앨범상 시상이 끝나고 레전드 스테이지가 열렸다. 2PM 등은 서태지의 ‘하여가’ 등 주옥 같은 명곡을 재연했다. 이후 서태지가 실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장 차림의 서태지는 ‘Christmalo.win’ 등 자신의 신곡을 열창했고 팬들은 환호로 답했다.

SBS는 가요대전, 연기대상, 연예대상 등 3대 연말시상식과 시청자 참여 축제가 어우러질 SAF(SBS AWARDS FESTIVAL)를 개최하며 지난 2006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던 가요대전 시상식을 8년 만에 부활했다.

가요대전 시상식은 올 한 해 공식데이터(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수)를 토대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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